1. 절대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는다.
대화를 하다보면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은 절대 같은 말을 반 복하지 않는다. 예를 들어, 부자에 대한 말을 한다고 하더라 도, 부자라는 단어를 반복하기보다는, 돈 많은 사람들,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. 그러면 상 대방은 훨씬 더 지루하지 않고 다채롭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다. 항상 반복되는 단어를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..
예를 들면, 부지런하다라는 단어를 근면하다, 성실하다, 늦 게 자도 새벽 6시에는 일어난다, 자신이 세운 목표는 어떤 일 이 있어도 이룬다 같은 표현으로 바꿔서 다채롭게 표현하는 방 식이다. 게임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. 잘 되는 게임들을 보면 업데이트가 빠르다. 퀘스트나 게임을 다 이해한 유저들이 지루함을 느끼기 전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하고 계속해서 신선 함을 제공하는 것이다. 대화도 마찬가지다. 대화를 잘 하는 사 람들은 상대방을 절대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.
2 많이 듣고 잘 반응한다.
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리 액션이다. 그들은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고 리액션을 적극적 으로 해준다. ‘진짜?’ 그랬어?’ ‘와, 그랬구나 난 몰랐어.’ 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흥을 돋구고, 또 그로 인해 상대방과 훨 씬 더 즐거운 대화를 한다. 단언컨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, 반응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상대방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. 즐 거운 대화를 하기 위해서 굳이 말을 잘하거나, 화법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. 그저 상대방의 대화를 귀 기울여 듣고, 상대방의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자.
3. 맥락을 잘 파악한다.
꼭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핵심이 그게 아닌데, ‘응? ‘하게 만 드는 사람들이 있다.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국 맥락을 파악 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. 이 맥락이란 여러 가지를 포 함하고 있다. 같은 주제로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다가, 이 주제 가 조금 지루해지거나 루즈해졌다고 느껴질 때 다른 주제로 전 환을 빠르게 하거나, 좀 아쉽다고 느껴질 때 그 주제에 대한 좀 더 솔직한 자신의 얘기를 하며 또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 게 만들거나. 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대화 중간 에 상대방의 반응을 계속해서 살피며 맥락을 확인한다. 그리 고 그런 사소한 배려 덕분에 대화는 훨씬 더 즐겁고 서로에게 유익해진다.
4. 배운 게 있으면 반드시 적용한다.
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배운 것을 반드시 적용한 다는 것이다. 자신이 대화를 하며 센스 있다고 느낀 상대방의 화법이나, 행동을 다음에는 적용한다. 그리고 자신이 대화를
하며 지루하고 재미없었다라고 느꼈다면, 그 행동이나 화법은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자신은 결코 쓰지 않으려 한다. 직장에서 진짜 좋은 선배는 자신이 당했던 불합리한 행동이나 말을 절대 후배들에게는 하지 않는 선배들이다. 이처럼 대화에서 배운 나 쁜 점은 버리고, 좋은 점만 가져가기에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대화를 잘 하게 될 수밖에 없다.
5. 자기 성찰을 잘 한다.
자신의 부족함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인다. 예컨대 상대 방이 대화에 있어 아쉬운 점을 말해준다면(말의 속도나 주제 선정 등)그것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이고 고치려 노력한다. 자 아성찰은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에 대한 반성과 살핌을 의미한 다. 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고 깊게 분석해 조절할 수 있 는 능력이다. 많은 경험과 실수, 실패를 경험했기에 자신의 부 족한 점을 알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 나은 대화를 위 해 계속해서 스스로를 점검한다.